수피

송은 아트스페이스 벽면의 나뭇결 무늬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건물에 시시각각 다른 인상을 부여한다. “수피”는 건축물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그래픽 패턴으로 재해석한 장신구 함이다. 에칭 기법으로 새겨진 패턴은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솔잎 또는 소나무 숲의 인상을 전달한다. 숨겨진 소나무 숲속에 소중한 것들을 간직할 수 있다.

남이안

남이안은 제품 디자인의 논리적 사고와 공예의 감각적 깊이를 결합해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전개한다. 전통적인 공예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 언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재료의 물성과 조형적 잠재력을 탐구한다. 특히 금속의 질감, 반사, 밀도 같은 감각적 속성을 조형 언어로 다루며 물리적 재료를 감성적 오브제로 전환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수피